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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연예가중계'의 한석준 아나운서·이윤지 <사진출처=KBS> |
이윤지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웃으며 '연예가중계'를 떠났다.
이윤지와 한석준 아나운서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를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날 방송 말미 한석준 아나운서는 "오늘로써 저와 이윤지씨는 '연예가중계'를 떠납니다"라며 "시간이 이렇게 됐습니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윤지 역시 "1년반 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한 뒤 "무엇보다도 저 최고의 판트너였던 석준오빠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활짝 웃었다. 이윤지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석준 아나운서는 "오늘 드리는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될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이윤지와 함께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최동석 아나운서 등 '연예가중계'의 대표 리포터들도 이날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윤지와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8년 11월부터 '연계가중계' MC로 분해 차분하고도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이들의 후임으로는 영화배우 신현준과 탤런트 이시영이 MC를 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