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가슴 터질듯" 임재범 극찬

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1.05.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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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임재범ⓒ임성균 기자 tjdrbs23@, MBC


가수 윤복희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자신의 노래 '여러분'을 부른 가수 임재범을 극찬했다.

22일 오후 9시께 윤복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복희 선생님 좋은 음악 노래!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는 한 네티즌의 글에 "나도 '나는 가수다' 방송보고 너무 흥분돼서 방송 끝나고 통화했어. 너무 고맙더라 참 잘했지"라며 임재범을 칭찬했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도 윤복희에게 "'여러분'은 그래도 윤복희 선생님이 한 수 위세요"라며 글을 전했다.

이를 접한 윤복희는 "아니에요. 이 친구 너무나 정말 대단했어요. 저도 막 박수를 쳤어요. 전 너무 감동을 받고 은혜로워서 정말 가슴이 터질 것 같아 표현 할 수가 없었어요"라며 임재범의 무대를 본 소감을 말했다.

또 "편곡자가 전화가 와서 너무나 고맙다고 했어요. 그리고 재범씨에게도 전해달라고 하더군요"라고 덧붙였다.


22일 '나는 가수다'에서는 네티즌 추천곡 미션으로 임재범, 윤도현, BMK, 이소라,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이 경연을 벌였다.

이날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특유의 보컬로 소화하며 청중평가단 28%의 지지율로 선호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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