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MTN방송광고 특별상 수상 "평생의 생일선물"(인터뷰)

2014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 특별상 부문 CF 인기 스타상 수상 김보성 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6.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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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 특별상 부문 CF 인기 스타상 배우 김보성 /사진=홍봉진 기자


2014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배우 김보성이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로즈마리룸에서 열린 2014 MTN(머니투데이 방송)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CF 인기 스타상을 수상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보성은 "오늘(27일) 생일이다. 이 상은 뜻 깊은, 평생의 생일 선물이다"며 "제가 좋아하는 조윤호, 오렌지캬라멜, 김성균과 함께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광고로 의리의 진정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 못했다"는 김보성은 이번 수상에 대해 "기적 같은 일이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김보성은 "앞으로 정의, 나눔, 화합으로 이어지는 광고가 나갈 것"이라며 "(광고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광고계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 의리를 수용해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복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앞으로 찍고 싶은 방송 광고 장르도 밝혔다. 그는 "전자제품 관련 광고를 하고 싶다. 반전으로 커피 광고도 했으면 좋겠다"며 "예전에 자동차 광고를 했다. 자동차는 남자의 로망이다.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성은 이번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준 관계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며 "앞으로 제가 할 광고는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성은 개그우먼 이국주에게 꼭 감사의 뜻을 밝히고 싶다며 " 의리 알리기에 일조해줘서 감사하다. 마음이 아주 아름다운 여자다"는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국주는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김보성 의리'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보성은 '비락식혜, G마켓'으로 CF 남자 인기 스타상을 차지했다.

한편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경제채널 머니투데이 방송이 한국 방송광고의 선진화, 광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마련됐다. 외부 심사위원, 온·오프라인 투표 실시를 진행해 공정성을 높였다. 시청자, 네티즌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CF스타상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4년 5월 말까지 방송광고를 촬영한 모델을 대상으로 응모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CF스타상 후보들은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응모기간을 거쳐, 응모한 모델들의 CF작품의 이슈 및 대중들의 선호도등을 고려하여 1차 선정했다. 또 5월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MTN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네티즌 투표 및 지난 10일 강남역과 홍대역에서 시민을 상대로 한 길거리투표결과를 반영,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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