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씨스타 효린에 "요즘 성격파탄자 콘셉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8.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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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가수 케이윌이 걸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8일 SBS에 따르면 씨스타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파워 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DJ케이윌은 이날 출연한 씨스타에게 "소속사 동생들이 출연해 평소보다 더 힘든 방송이 될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넸고, 이에 씨스타는 '영스'(영스트리트)에서 보니 더 반갑다며, 방송 제대로(?) 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DJ케이윌은 효린에게 "날이 가면 갈수록 까매지는데 다시 하얗게 돌아갈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효린은 "사람들이 왜 자꾸 나한테 까맣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별로 안 까맣다. 유난히 하얀 다솜 옆에 있어서 더 까맣게 보이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케이윌이 "효린씨 몸 중에 하얀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냐?"라고 묻자, 옆에서 지켜보던 소유가 "효린언니는 손, 발바닥이 하얗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또 효린의 불만 섞인 목소리에 DJ 케이윌은 "요새 콘셉트를 성격파탄자 콘셉트로 잡고 활동 중이냐?"고 물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씨스타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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