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숨은 인재 발굴 이룬 '광대역 오디션'①

[★리포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8.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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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서울지역 2차 예선 현장 /사진제공=엠넷


케이블 채널 엠넷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가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번 '슈스케6'에서는 이전 시즌과 달리 숨은 인재 발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선 지역 도시를 기존 8곳에서 14곳으로 늘렸고, 해외 지역 예선 또한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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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필리핀 해외지역 예선 현장 /사진제공=엠넷


'슈스케6' 제작진은 이 같은 예선 지역 확대를 두고 '광대역 오디션'이라고 부르고 있다. '광대역 오디션'은 지역마다 숨은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슈스케6'는 약 147만 6000명이 지원했다. 이는 시즌4(약 208만 3000명), 시즌5(약 198만 2000명) 지원자에 비하면 약 50만 명이 적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무현PD는 "지원자 수는 줄어들었지만, 예선 지역 확대로 숨은 인재를 대거 발굴했다"며 "재능, 실력을 겸비한 예비 슈퍼스타를 찾았다"고 밝혔다.

시즌1부터 '슈스케'를 이끌었던 김무현PD는 "숨은 인재들의 등장으로 예선 지역은 여느 때보다 치열했다. 제작진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며 "방송을 통해 참가자들이 공개되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 6일에는 제작진이 미처 찾아가지 못한 해외 지역 거주자 및 국내 도전자들을 위해 구글플러스의 화상 채팅 서비스 '행아웃'을 이용, 온라인 라이브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는 '슈스케6'가 노래 실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여기에 아시아에서도 일본을 비롯, 사상 처음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예선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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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서울지역 2차 예선 지역 현장 /사진제공=엠넷


'광대역 오디션'으로 숨은 인재를 대거 발굴한 '슈스케6'. 실력 있는 인재 발굴로 여느 시즌보다 내실을 다졌다.

김무현PD는 "숨은 인재 발굴, 그가 성장해 가는 과정이 '슈스케6'의 주요 관점 포인트 중 하나다"며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슈퍼스타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슈스케6'의 '광대역 오디션'을 통해 등장할 예비 슈퍼스타. '슈스케6'가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슈스케6'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21일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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