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추가 활동 놓고 행복한 고민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7.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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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를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5일 오후 KBS 예능 프로덕션 관계자에 따르면 언니쓰는 지난 1일 '뮤직뱅크' 출연을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쳤다.


언니쓰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민효린의 오래 전 꿈인 걸그룹 데뷔를 실현시켜주기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다. 꿈 도전은 노래 '셧업(Shut up)' 발매 후 '뮤직뱅크' 출연까지 이어졌다.

실현 불가능해 보일 것 같았던 꿈이 현실이 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언니쓰는 데뷔를 위해 구슬땀 흘리며 연습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남겼다. 그 덕분일까. 지난 1일 '셧업'은 발매 후 멜론, 몽키3,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여러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언니쓰의 '뮤직뱅크' 출연 동영상은 지난 1일 공개 후 현재(7월 5일 오후 5시 20분 기준)까지 323만 7777를 돌파하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언니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제작진은 추가 활동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관계자는 "제작진 입장에서는 다음 꿈 계주를 선정, 꿈 이루기 도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새 꿈 계주 선정을 논의 중이다"며 하지만 언니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추가 활동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이번 주는 녹화가 없어 제작진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작진이 언니쓰의 추가 활동을 두고 고민에 빠졌지만 나쁘지 않은 일이다.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언니쓰에 대한 시청자들의 계속되는 관심에 행복한 고민에 빠진 제작진이 어떤 팬서비스를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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