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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산타뮤직 |
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가수 정진우가 오는 22일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정진우는 오는 22일 0시 앨범 'In My Room'을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정진우는 앞서 지난 19일 소속사 산타뮤직을 통해 타이틀 곡 B Side U'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20일 '집에 있을게', '광신도', 'Left Over', 'Bonne Nuit' 등 주요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진우는 지난해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 유일한 TOP10 남성 참가자에 이름을 올리며 남성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우승자 이수정을 비롯해 안예은, 이시은 등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와 조이스리, 데니스김, 김예림, 려위위 등이 결성한 마진가S 등 여성 참가자들의 강세가 매우 뚜렷했었다. 이 가운데 정진우는 수려한 외모를 비롯해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보컬 음색과 자작 능력 등을 보유하며 예상보다 경연에서 일찍 탈락했음에도 청일점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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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산타뮤직 |
정진우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정진우는 종영 직후인 지난 4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소속된 산타뮤직 산하 신생 레이블 플레네타리움과 계약하고 가수 데뷔에 박차를 가했다.
정진우는 데뷔 직전까지 자신의 음악색을 이끌어 내는 데 매진했으며 음악 작업과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체중도 감량하는 등 외모 변화에도 남다른 노력을 가했다. 정진우는 플레네타리움 소속 프로듀서 케이지와 함께 음악 작업을 이어가며 역량을 키워나갔다.
정진우가 다수의 가수들을 배출한 'K팝스타' 출신 남자 보컬리스트의 명맥을 이을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그간 'K팝스타'에서는 최근까지 시즌4 준우승자 정승환을 비롯해 시즌3 우승자 버나드박과 샘김, 시즌2 출신 앤드류최, 시즌1 출신이자 위너 멤버로 활동 중인 이승훈 등이 생방송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