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불패 '명탐정 코난', 시리즈 누적관객 500만 돌파할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7.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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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탐정 코난:순흑의 악몽' 포스터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한국 누적관객 500만명 돌파를 꿈꾸고 있다.

7일 이노기획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누적 관객이 43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 달 개봉하는 시리즈 최신작 '명탐정 코난:순흑의 악몽'의 흥행 성적을 더해 5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지 눈길이 쏠린다.


'명탐정 코난'은 1994년 일본 '주간 소년 선데이' 연재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만화·애니메이션 시리즈. 국내에서는 2008년 '명탐정 코난:베이커가의 망령'이 처음 극장판으로 개봉한 데 이어 지금까지 12편이 어린이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6월 개봉한 '명탐정 코난:화염의 해바라기'가 47만 관객을 모으는 등 이들 12편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가 모은 누적 관객은 총 430만 명. 이들 모두가 꾸준히 흥행에 성공한 덕이다.

오는 8월 3일에는 최신작인 '명탐정 코난:순흑의 악몽'이 개봉한다. 1997년 첫 극장판이 나온 지 20주년을 맞아 제작된 작품으로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냈으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수익을 낸 히트작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도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여름방학 극장가 불패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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