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안소희, 열애설 이어 결혼설까지..도대체 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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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안소희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과 원더걸스 출신 연기자 안소희가 때 아닌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2015년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1년 반 만에 또 한 번 근거 없는 소문에 휘말린 것이다.

김수현과 안소희는 왜 계속해서 열애설에 휩싸이는 걸까. 두 사람의 결혼설은 중국에서부터 나왔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7일 "김수현과 안소희가 지난 1년 동안 비밀 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리며 결실을 맺는다"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앞서 국내 커뮤니티와 SNS등을 통해 "김수현과 안소희가 결혼한다"라는 가짜 뉴스가 퍼졌다. 출처도 없고 근거도 없는 가짜 뉴스가 마치 진짜인 것 처럼 SNS를 타고 흘러다닌 가운데, 중국 측에서 해당 내용을 뉴스로 작성한 것이다.

중국 내에서 김수현의 인기가 많기에, 이런 근거 없는 유언비어까지 기사가 됐다. 앞서 지난 2015년 10월 한 번 열애설에 휩싸인 김수현과 안소희이기에 이를 향한 관심도 집중 됐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7일 키이스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수현과 안소희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사실무근이다"라며 "이런 일이 기사화 돼 당황스럽고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경한 조치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1988년생인 김수현과 1992년 생인 안소희는 4살 차 연예계 선후배. 안소희가 키이스트를 들어오기 전부터 친분은 있지만, 열애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설명이다.

스타를 향한 큰 관심이 결국 열애설에 이어 결혼설로까지 이어지며 김수현과 안소희는 다시 한번 근거 없는 소문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영화 '리얼'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고 안소희는 '싱글라이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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